박현주 작가의 《로맨스 약국》을 읽고 정리한 내용
두 사람이 교제를 선언하지 않으면 사귀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선언이 없는 관계는 발뺌하기 쉽다.
선언은 거대한 울림
모호, 찰나, 영원
연애를 시작하려고 할 때 말로써 관계 규정 중요
감정이 모호하기 때문에
Say you love
케미스트리(화학 작용)는 아직 관계가 아니다.
케미스트리는 로맨스가 아니다.
지나친 기대와 기다림은 증오를 낳는다.
소통의 환상
정원길 걷기 문장
이상이 높을수록 타협하기를 싫어하면서도 쉽게 타협
이상이 높은 만큼 걸맞은 상대나 상황이 쉽게 나타나지 않는다.
상처 입은 사람들이 사랑스러운 이유
동정하고 연민하기 쉽다.
어려운 상황에 빠져 있는 사람들을 더 사랑하게 되기 쉽다.
단점을 보아도 상처 입었으니까 용서하기 쉽다.
자신보다 약하고 어려운 존재에 대해서는 더 너그러워질 수 있고 사랑을 주기도 쉽다.
사물을 다르게 인식했을 때 거기서 환상적인 사실이 드러난다.
연애는 우리가 오해 속에서 진실을 발견하는 과정
연인 - 다른 눈으로 나를 바라봐준다.
환상적인 순간에 나의 진실을 깨달아준다.
오로지 나를 오해할 권리가 있다.
배수아 <부주의한 사랑>
도로시 파커 <전화벨>
미스매치
앨리 맥빌
바다로 간 목마
기쁜 우리 젊은 날
닥터 봉
여자, 전화
애상의 연인
파파 톨드 미
애수
슬로우 댄스
101번째 프로포즈
파울, 네가 뭔데
클리셰
야채가게 오시치
유리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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