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오아시스>를 통해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수상을 하며 연기력도 인정을 받은 배우이자 감독인 문소리.
하지만 이제 업계에서는 연기력보다 매력을 선호하여 그녀는 배우로서의 입지가 위태로워진 상태이다.
집에서는 육아와 시어머니 간호도 떠맡으며 해야 할 역할도 많아졌다.
많은 사람들이 우아하리라고 생각하는 여배우의 삶은 없고 생활 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일상을 적나라하게 담아낸다.


포스터에 등장하는 모습처럼 수상의 영예는 영원하지 않고 배역을 얻기 위해 될 때까지 달리는 여배우의 삶은 숙명이라는 생각이 든다.
본인의 처지를 꾸밈없이 친근하게 표현하여 부담없이 감상할 수 있는 영화이다.
'동네노처녀의 영상 시청'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걷기왕-멈추어도 어디든 걸어갈 수 있다 (0) | 2022.02.05 |
---|---|
드라마 너와 나의 유효기간-내가 제일 반짝거렸던 시절 (0) | 2022.02.02 |
드라마 고백하지 않는 이유-짝사랑에도 끝이 필요하다 (0) | 2022.02.02 |
영화 미스터쿠퍼-투명하지만 무서운 연애 이야기 (0) | 2022.02.02 |
웹드라마 식물생활-지친 일상의 커다란 위로 (0) | 2022.0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