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노처녀의 잡다한 생각

경상북도 김천 아파트 하자와 시세

동네노처녀 2022. 1. 14. 19:42

 2022년 광주광역시 화정동 주상복합 아파트의 공사 현장에서 외벽이 무너져 실종자가 발생하며 논란이 일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GS건설에서 지어 2019년에 입주한 김천센트럴자이 아파트에서는 욕실의 타일이 갈라지고 깨지는 일이 생겨났다.

 이런 심각한 사태를 두고도 GS건설은 임시방편에 가까운 대책만 실시하여 문제 해결은 요원하며 이에 따른 불편은 거주자들만 떠안고 있다.

 김천센트럴자이 아파트는 김천역에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이고 주변에 부곡초등학교, 김천고등학교가 있다.

 경상북도 김천시의 인구는 약14만명인데 김천센트럴자이 아파트는 24평 기준으로 2억 7천만원이다.

 1평에 1천만원이 조금 넘는 금액인데 인근에 위치한 대구광역시 외곽 지역(북구 동천동)의 시세와 비슷하다.

 

 새롭게 지어 입주를 한지 2년이 넘고 평균 3억 가량하는 대기업의 아파트에 하자가 생겼으나 대책은 나몰라라하며 손을 놓고 있는 현실.

 대한민국의 아파트는 공사 후에도 안전과는 거리가 멀고 안심할 수 없다는 사실만 확인해준다.